코드스쿼드 6개월을 끝내고

6개월 코드스쿼드 과정을 모두 끝내고…

처음엔 어떻게 보낼까 생각했던 6개월이 점점 가면 갈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졌고, 이전에는 생각치 못했던 실력을 가지게 됨을 느꼈다. 어떻게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또 어떻게보면 6개월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길다. 절대 시간은 적지만 그 시간을 제대로만 활용해도 엄청난 시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공부를 해나갔다. 마스터들의 도움, 같이 공부하는 동료들의 도움들로 인해 쉽게 얻기 힘든 것들의 가치와 그것들을 얻게 되었다. 어제 코드스쿼드 생활의 마지막 장식으로 면접을 보고 부산을 내려오게 되었다. 부산 내려오는 길에 면접 시간을 다시 떠올리며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지는 않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앞으로 해야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 기본적인 것은 반복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당연하고,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아래 나열해놓고 앞으로 해볼 것이다. 멘탈에 약간 손상이 가긴 했으나 가만히 있으면 뭐가 변할 것인가… 하다보면 좋은 길로 드러서게 되겠지..! 6개월 동안 했던 노력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무튼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좋은 곳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해볼 수 있었다. 감사에 보답할 길은 배운 것을 써먹고 경험하며 더 나은 문제 해결력을 가진 개발자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일단 3일동안 쉬고…! 뭔가 하루 잠시 쉬었는데 계속하고 싶지만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잠시만 쉬어가는…시간을 가져봅시다!

앞으로 할 것 -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경험과 반복을 통한 내 것으로 확실하게 만들기

  • db 테이블 모델링 : 성능 고려까지
  • db 장애 대비 dump
  • 도커 + cloud를 사용한 아키텍쳐 구성
  • Message Queue를 사용하여 로그 시스템 부하 줄이기 : 로깅 시스템 구축, 메일 서비스 등 비동기 처리로도 가능한 서비스 따로 떼어내기
  • SQL, query plan
  • JVM heap memory 관련 : GC
  • AWS 프로덕트 사용해서 아키텍쳐 구성
  • 스프링 내부 동작, 구성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